올해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9조1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10세미만 의료이용량이 4.8%로 감소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올해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비급여를 뺀 보험자부담과 (법정)본인부담금을 합친 비용을 말한다.
2009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중 건강보험급여비는 6조7578억원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비는 2조8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2436억원), 외래진료비는 3조8123억원으로 9.3%(3243억원), 약국비용은 2조5382억원으로 7.0%(2113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노인(65세이상)의료비는 2조7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3148억원) 늘어나 총진료비(9조1801억원)의 30.1%, 입원진료비의 39.0%, 외래진료비(약국포함)의 26.2%를 차지했다.
연령별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10세미만 의료이용량은 48,830천일로 전년 기 대비 4.8% 줄어든 반면 65세이상 의료이용량은 73,971천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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