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대의대)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민헌기 초대회장이‘학회가 걸어온 20년 발자취에 대한 창립기념강연’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에게 대한골대사학회 20년사도 제공했다.
학술내용으로는 지난 하반기 동안 연구한 업적들을 발표하는 일반연제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심포지엄으로는 ‘기계적 스트레스와 골대사’, 최근 임상에서 가장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Bisphosphonate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내용이 마련됐다.
특강으로는 미국 Stenfan Judex가 ‘낮은 골량의 치료를 위한 기계적 신호’에 대한 내용이 발표돼 회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학술상을 수상했던 연제들에 대한 결과보고도 있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운동량과 골형성의 특징 ▲운동이 골형성을 유도하는 기전 등 Mechanical Stress and Bone Metabolism 이라는 심포지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10분 이상의 질문과 답변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대변했다.
박형무 회장은“해가 갈수록 회원수 증가는 물론 참여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연제도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된 것은 물론 최신 이슈 및 관심거리에 대한 토론도 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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