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통학회(회장 이광수 가톨릭의대)가 24일 백범기념관에서 창립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Scientific Session과 ▲두통의 진단과 분류 ▲편두통의 치료 ▲긴장형두통, 삼차자율신경두통, 만성매일두통 ▲특수한 상황에서 두통진료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igraine in Korea :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urvey라는 주제발표에는 참석자들의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져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정경천 초대회장(경희의료원 신경과)이 학회창립 10주년을 기념해‘시대상에 따른 두통 개념의 변천’이라는 주제발표를 해 회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광수 회장은 “지난해만도 신규회원으로 174명이나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두통에 대한 진료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며“앞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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