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가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분당의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수입산 의료기기에 대한 대체 효과와 국민 보건향상에 따른 국산 제품의 개선을 지향함은 물론 침체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전시회에 앞서 커팅하는 모습).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이 후원한다.
12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조합, 이사장 문창호)에 따르면 출품업체는 의료기기와 관련기자재를 제조하는 30여개 의료기기회사로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 관련기기와 장비, 치료관련기기, 응급의료장비, 의료용품, 의료소모품, 기타 등 국내산 제품을 전시한다.
조합관계자는 국군의무사령부 18개 예하 종합병원이 추진하는 2010년 의료기기 소요제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전시회여서 군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군 사령부 예하 군의관과 병원 관계자의 참관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는 22일까지 조합팩스 02)467-142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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