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더 발전하도록 발판을 만들겠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김철성 회장은 지난 8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미래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다가온다”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그동안 많은 업적을 이루어 왔지만 지난 10년을 발판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모든 회원에게 사랑받는 열린학회 ▲학문적 창의성이 존중받는 학회 ▲세계 속에 우뚝 선 학회 ▲국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학회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회 부속 공동 연구 센터 구축 및 연구기금확보 ▲다기관 공동연구 및 핵심연구 공모제 시행 ▲해외학회와 학문적 교류 활성화 추진 ▲학술지의 학진등재지 격상 및 SCI등재지 추진 ▲요로감염 및 성전파성 질환 진료지침 제정 및 항생제내성 감시시스템 정례화 ▲개원의와 협진 및 공동연구 활성화 ▲대국민 홍보활동 및 봉사 ▲요로감염 및 성전파성질환에 대한 대정부 보건정책결정 전략적 참여로 국민보건향상 및 비뇨기과의사의 권익 향상에 기여 등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런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10년의 발판으로써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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