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일 둔산한방병원에 따르면 올해 첫 현장학습에 참여한 명화유치원 어린이 30여명은 침 시술과 뜸 치료, 비만 측정 등 검사와 함께 한방진료 전 과정을 살펴보고 약제실과 탕전실에서 한약이 다려지는 과정을 관찰하는 등 전통 한의학을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둔산한방병원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행해왓다.
지난해도 800여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이 병원을 방문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둔산한방병원은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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