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허가나 심사업무에 정책수행편람이 도입,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3일 의료기기 허가와 심사 업무의 일관성과 투명성, 예측가능성 등을확보하기 위해 정책수행편람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수행편람(MaPP: Manual of Policies and Procedure)이란 업무수행 과정상 의사결정과 처리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식약청이 내부업무처리 절차를 문서화한 것을 말한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등 27개 업무에 대한 편람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올해 6월말까지 50%를 완성했고, 올해 말까지 100% 마무리 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정책수행편람에 담당자의 자의적인 해석 개입과 모호한 처리절차를 명확히 게재한 뒤 이를 전자민원 사이트 (http://emed.kfda.go.kr)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은 향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인에게 업무의 예측가능성 확보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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