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가 3월24일 창립 3주년을 맞아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저녁 6:20부터 희망제작소 3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2006년 3월 27일 창립한 희망제작소는 그해 3월 창립기념 세미나 에서 <싱크탱크와 우리시대 희망찾기>란 주제로 영국, 일본, 미국의 싱크탱크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싱크탱크들의 분석을 통해 희망제작소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알차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을 모색했다.
2007년 첫 단행본 <1%너머로 보는 지역활성화>을 시작으로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골목을 걷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 <백로야 고라니야 내가 지켜줄게> <희망을 여는 사람들>등 희망제작소에서 3년 동안 출간한 간행물은 자료집 60여 종, 단행본 30여 종 등 약 100여 종에 육박한다.
이날 행사장 앞 한 쪽 벽을 장식할 100여 권의 간행물 중에는 대중적으로 팔리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출간한 책들도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사회를 향한 희망과 지혜를 담은 이야기들을 계속 출간할 것 이라고 희망제작소는밝혔다.
또한 2009년에는 기존 총서 외에 박원순 상임이사가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모토로 2년간의 진행했던 지역순례를 정리한 <박원순의 희망탐사>가 발간될 예정이다. <박원순의 희망탐사>는 3월 24일 3주년 후원의밤에 맞추어 출간되어 현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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