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실(서울 불광동 소재)에서 의료기기 업계와 식약청이 마주 앉아 「허가심사업무」등에 대해 형식 및 시간의 제약 없이 서로 만족감을 느낄 때까지 일명 ‘끝장토론’을 한다.
♦ 이번 토론은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08년도) 식약청이 절차적 관행적 규제를 과감히 발굴 개선하였음에도 현장에 있는 업계관계자들이 느끼는 체감 정도가미미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개선코자 개최된다.
►주제는 현재의 허가심사관련 규제개선이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가에 대한 것이며,
►진행은 업계의 CEO는 물론 간부와 실무자 그리고 식약청의 차장(이상용), 국장, 과장, 허가 심사담당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형식과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상호 불만족이 없어질 때까지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거론될 문제점과 내용은 즉석에서 예스(Yes)와 노우(No)를 결정,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또 다른 형식의 현장 밀착형 행정구현 방식으로 식약청 차장이 직접 나서 부정적인 상호갈등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식약청은 허가심사 담당 부서에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라는 전제하에 업계의 쓴소리와 니즈(NEEDS)가 정책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확실히 할 각오이고, 이 같은 ‘끝장토론’은 앞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수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는 의료기기안전국장(장병원)이 새로 취임한 후 매주 1회 이상 GMP 업체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수집한 애로사항들도 논의될 것이며 ‘09년도의 규제 합리화 방안(품목류별 허가제도 시행 등)도 함께 거론될 예정이다.
♦ 한편, 식약청은 청•차장의 현장방문을 늘려 현장의 문제점을 더 발굴하고 즉시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이른바 「현장소리 오아시스단」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중심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며,
♦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통해 수집된 고객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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