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10일 목동야구장에서 히어로즈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장석)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희원 보라매병원장, 윤강섭 진료부원장, 윤종현 기획조정실장, 이상형 홍보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이장석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대표이사, 조태룡 단장, 김시진 감독 등이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히어로즈’와 함께 어린이날 환아 초청, 연말 나눔 이벤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랑 환원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또 보라매병원이 제공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히어로즈 선수단 및 프론트의 건강검진 지원, 서울의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주치의 선임 등 진료 편의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원 병원장은 “히어로즈와의 협약은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야구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선사하는 뜻 깊은 일이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서울시민의 자랑이 되는 보라매병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4월 7일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될 히어로즈 홈경기에는 보라매병원 교직원이 단체관람, 양 기관의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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