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www.hira.or.kr)은 ‘06년도부터 의료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을 주기적으로 전면 공개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진료형태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그 결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은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지만 아직 일부 의료기관에선 여전히 높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상기도 감염에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과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약 620여개(병원100개소, 의원520개소)기관에 대해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란 해당 요양기관의 진료형태가 유사한 규모의 동료의사들의 진료형태와 비교 분석한 내용을 요양기관에 제공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의 중재 활동을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형태를 개선하고 진료비 크기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는 업무체계다.
한편,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실시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항생제.주사제 처방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약제의 적정사용 풍토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의료기관별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공개 홈페이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건강정보
→ 평가결과공개 → “항생제처방률 공개”, “주사제 처방률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