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한국인체자원거점은행(은행장 외과 배영태 교수)이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진행한 인체자원 및 백업은행 사업평가에서 전국 6개은행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4월 사업자로 선정된 후 그동안 종양질환, 만성 간질환, 심혈관질환 등 3,200여건의 검체 및 인체자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검체보관용 액체질소탱크, 검체보관시스템, 검체분양자동화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해왔다.
배영태 은행장은 “질병과 관련된 인체조직을 떼어내 보관하다가 필요시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은 고도의 팀워크를 요구하는 과정이다”며 “본원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의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은행측의 올해 주력사업으로 검체저장 보관 및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품질의 인체자원을 수집하는 것 뿐 아니라 연구자들에게 분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