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가 상위 상장제약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영업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시장성 높은 신약, 지속되는 블록버스터 제네릭(복제약)의약품의 출시와 완제품 수출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상위 동아제약 등 상장제약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영업 전망이 밝다고 25일 평가했다.
이에따라 키움증권은 동아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LG생명과학, 종근당 등을 최 선호종목으로 추천했다.
의료기기업체로는 바텍을 추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고령화 진전, 만성 성인질환치료제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제약시장 성장을 기본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타 산업보다 경기, 유가, 환율 등의 변수에 민감하지 않아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서 투자 대안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제약사 중 동아제약(29.9%)이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21.0%), 종근당(18.1%) 등이 뒤를 이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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