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월 1일부로 박정일 씨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w & Pharm 법률사무소를 방문한 제약협회 회원사들의 법률문제를 직접 상담하고, 제약협회 홈페이지에 법률상담 게시판을 개설, 수시로 온라인 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박 변호사는 제약협회의 소송 쟁점, 입증 방법, 주장, 승소 가능성, 소송 전략, 변호사 선정 등 제약협회 고문변호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박 변호사는 94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의약품법규학회 등의 고문변호사를 맡아 온 박 변호사는 PPA 함유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약국개설등록거부, 업무정지,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 등 다수 약국관련 행정소송을 비롯해 생물학적 동등성 파문으로 인한 행정소송 제약회사 측 대리인으로 소송을 수행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