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대거 입사지원자들이 몰려 눈길을 모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실시한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신규 채용 공채’(00명 모집) 서류전형 결과 총 6,7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내년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 개원에 앞서 국내 제일 의료기관에 맞는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공채를 진행했다.
이번 공채는 생명존중과 전인적 돌봄으로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할 인재를 모집한다는 목적 아래 진행됐으며,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서류가 접수됐다.
모집 직종은 행정․사무직과 의료기술직(방사선사/임상병리사/사회사업가/실험기사 등)으로 공채 전형은 지난 17일 1차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19일 2차 전형(인적성 및 직무 검사), 추후 1~2차 면접과 신체검사의 과정을 거쳐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의 새 식구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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