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손창성 병원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 내빈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타의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이명수 자원봉사자(351.4시간 봉사), 우수상은 주성매 자원봉사자(153시간 봉사)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품이 수여됐으며, 수여식 후 오찬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2008년도 자원봉사자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1월 현재 총 169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에 있으며, 이 인원은 전년 대비 18.1%가 증가했다.
이들의 활동시간도 무려 31.6%나 증가했으며 외래, 병동, 행정 등 원내 14개 부서에서 1만6천여 시간 이상을 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사회사업팀 한수정 사회사업사는 "이번 해에도 열심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09년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원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은 2004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을 배출해왔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원내 다양한 곳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