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제주지역암센터가 12일 칼호텔 2층 로즈룸에서 각 지역암센터소장 및 실무자, 대학병원 교직원, 특별자치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정복 2015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암센터 우수사례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상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내년 새병원이 완공되면 치료방사선장비 등 암관련 의료장비를 대폭 확충하여 암치료 및 교육 연구사업을 활발히 펼쳐 그야말로 도민들을 암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암센터 함명일 지역암센터지원과장의 ‘국가 암정복 2015계획 추진 현황과 과제’ 부산, 대구, 대전, 전북 지역 암센터 담당들이 암예방 교육, 홍보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장원영 제주지역암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된 각 지역 암센터의 우수 암관리 사업사례와 성과들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과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의 연구, 암 관련 전문 인력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관리사업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리라 생각되며, 가까운 시일내 제주도민의 암을 정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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