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지난 5일 오후 12시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중앙회를 비롯해 16개 시도지부 및 분회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강운데 ‘2008년도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 직무교육에서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15년이 한의계가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내년에는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들어 만연하고 있는 한방 불법의료행위로 한의사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있다”며 “국민건강권 수호와 한의학 발전을 위해 이런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 직무교육은 장기근속자(30년: 김종철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사무국장, 오재근 서울 강동/송파구한의사회 사무국장, 20년: 김기상 중앙회 대외협력실장, 10년: 윤태호 중앙회 회무지원국 총무부장, 김윤기 서울시한의사회 총무차장, 이용욱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사무국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의료사고 대처 방안’, ‘PC활용 및 보안교육’, ‘서비스마인드와 이미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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