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원장 태석)이 10~12일 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폐입원환자 사진전을 개최한다.
‘열정!! 세 번째 이야기’로 명명된 이번 사진전은 동해병원이 진폐 입원환자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중인 취미활동반 중 사진반 회원들이 일년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온 결과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반 환자 8명의 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반 회원 중에는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삼척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탄 김상술 회원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환자들이 많아 이번 전시회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석 병원장은 “산재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다양한 취미반을 운영중이다”며 “이번 사진반 전시회가 환자들의 취미활동을 격려하고 환자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