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약 700명의 세계적 간암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임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6차 세계간암학술대회(6th International Meeting, Hepatocellular Carcinoma: Easter and Western Experiences)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대한간암연구회, 대한간이식연구회 등 국내 많은 학회들의 관심도 높다.
세계간암학술대회는 1998년 파리에서 시작해 격년으로 동양과 서양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특색있는 국제의학학술대회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간담췌분야 세계학술대회며, single topic으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로 그만큼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동서양의 최신지견과 연구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유관학회가 학문 영역을 초월해 주제선정과 학술프로그램 구성 등 사전 준비를 함께 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국내 간암 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Makuuchi 교수(일본 적십자병원), Belghiti 교수(프랑스 뷰종병원), Bruix 교수(스페인 바르셀로나의대), Schwartz 교수(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Omata 교수(일본 도쿄의대)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 100여 명의 초청 강연과 함께 150여 편의 연구논문도 발표된다.
이승규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는 “이번 학술대회는 30개국 700여명의 전세계 간암 전문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학술대회 기간 중 서울아산병원 외과팀에서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할 계획이다”며 “심포지엄, 포스터 세션, 재교육 과정, 오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구성으로 간암에 대한 심도 있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가 논의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조직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Chairman: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Secretary: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Members: 이효석 (서울의대), 최병인 (서울의대), 한광협 (연세의대), 김창민 (국립암센터),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김홍진 (영남의대), 송경섭 (가톨릭의대), 이영석 (가톨릭의대)
◆Honorary Advisor: 이혁상 (인제의대), 김부성 (순천향의대), 이창홍 (건국의대), 문영명 (관동의대), 서동진 (서울아산병원), 이건욱 (서울의대)
◆Scientific Committee: 황신 (서울아산병원), 왕희정 (아주의대), 서경석 (서울의대), 최진섭 (연세의대), 한호성 (서울의대), 강구정 (계명의대), 박상재 (국립암센터), 이한주 (서울아산병원), 박중원 (국립암센터), 박영년 (연세의대), 정진욱 (서울의대), 임효근 (성균관의대)
◆Advisory Committee: 조백환 (충북의대), 유병철 (성균관의대), 김병호 (경희의대), 박철근 (성균관의대), 안철수 (서울아산병원), 김대곤 (충북의대), 최동락 (가톨릭의대), 이헌영 (충남의대), 조재원 (성균관의대), 최재운 (충북의대), 장자준 (서울의대), 이종태 (연세의대), 김주섭 (한림의대), 박주승 (을지의대), 정준모 (경북의대), 이정일 (경희의대), 이관식 (연세의대), 변관수 (고려의대), 이광수 (한양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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