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지난달 28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등 지역 의사회 소속 병의원장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지역협력병의원장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홍익병원, 미즈메디, 김성남 내과, 미래아이 산부인과, 튼튼한 정형외과 등 5개 병원에 대한 우수 협력 병의원 선정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2부는 성모최안과 최승일 원장 가족이 노바디(Nobody) 노래에 맞춘 댄스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해 각 지역 병의원장들의 숨은 장기자랑과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조소아과 조보경 원장을 비롯한 양천구 소아청소년과 원장들로 구성된‘무한도전 앙상블’팀이 멋진 첼로, 풀룻, 피아노의 연주 실력을 과시해 탄성을 자아냈으며, 주그레이스힐 의원 주혜란 원장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우리가요와 올드팝송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마지막은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최수승 교수가 피아노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측 관계자들과 한경민 강서구 의사회장, 조종하 양천구 의사회장 등 협력병의원들과 소속 회원들, 김재현 강서구청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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