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과학원 응용통계과와 분자생물과는 20일 오후 2시 국립독성과학원 2층 회의실에서 2008년 용역연구사업인 ‘통합독성유전체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자료분석 프로그램 개발’의 결과로 도출된 '통합독성유전체 분석프로그램'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한다.
독성유전체학1)(Toxicogenomics)은 유전체 정보의 활용을 통해 비임상 독성 시험을 보완 및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지표의 발굴을 주목적으로 하며, 양질의 대용량 데이터와 정교한 분석알고리즘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표준화된 전문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분석 시스템의 개발은 독성유전체연구의 성과활용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국립독성과학원 응용통계과와 분자생물과는 독성유전체 연구사업 결과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독성유전체 정보(마이크로어레이, 단백질체 등)를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웹기반 데이터베이스(KOTIS2); kotis.nitr.go.kr)를 지난해 구축하고 올해 8월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분석 프로그램은 기 구축된 통합독성유전체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 된 독성유전체 자료 중 마이크로어레이 자료에 대한 통계 분석프로그램으로, 통계분석(표준화, 유의유전자 확인, 군집분석, 판별분석 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사용자 테스트 후 KOTIS 웹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사용가능토록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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