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가 출범한지 12돌을 맞았습니다.
1999년 창간당시 약속대로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와 관련업계의 현실, 볼거리를 전해 온 보건타임즈지는 오프라인 신문과 온라인 뉴스를 함께 서비스하는 뉴스메이커로 성장했습니다.
의료계 최초로 보건복지분야를 부문별로 특성화시켜 독자와 언론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아온 본지의 판형은 출범당시 혼잡한 버스·전철 안 등 비좁은 장소에서 읽을 수 있게 4*6배판형 주간잡지로 발간됐습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뉴스의 신속성을 필요하게 된 본지는 2004년 주간 잡지에서 타블로이드신문판형으로 바꾸는 대전환점을 마련했고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본지는 2006년 관련언론매체 최초로 최고의 기능으로 갖춘 인터넷신문 BKT뉴스(www.bktimes.net)를 통해 급박하게 움직이는 수술현장, 실황, 시선집중 등을 영상으로 제작, 독자에게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본지는 보건타임즈와 BKT뉴스의 제목을 읽기 쉽고 보기 편한 컷으로 제작하고 복잡한 수치는 도표나 그래프로 처리하는 등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고난도 편집에 주력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집 방향에 걸맞게 취재분야도 전문성을 추구하는 독자 층의 입맛에 맞는 정보만 선별 취급해오면서 타 매체와 질과 양적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본지가 보도해 온 유익한 정보와 기획연재물로는 쌍벌죄 이슈를 비롯해 의료전달체계 붕괴, 한국의료현실, 의약품 전자상거래 업체의 등장, 급변하는 제약시장의 관리 체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의약체계 하에 의약분업시 발생될 문제들은 전문가의 견해 또는 취재를 통해 앞서 지적하고 풀어 나갈 방안들을 비롯해 형평성 잃은 의보수가, 의약품 분류의 문제점, 의사의 사회적 지위 변화 등을 선진 외국제도와 비교, 해결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같은 문제들을 만평과 삽화 그리고 영상, 인물사진 등을 통해 재치있게 터치로 해 온 본지는 그 강도를 도표와 그래프로 그려내 피부에 와닫는 현실감을 독자께 전달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의료,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탄생을 위해 한국 의약계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려고 합니다.
나아가 국민의 보건증진을 위해 행정당국이 수립하는 정책을 국민의 시각, 정부의 입장, 업계측면에서 분석하고 이해관계가 정립이 안된 현안들을 논리와 설득력으로 새 방향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조방훈(사진/왼쪽)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