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마취과학회를 만들겠다”
지난 7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마취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상철 신임이사장(사진)이 밝힌 첫 각오다.
이상철 신임이사장은 수가문제를 비롯해 마취전문간호사, 통증에 대한 타과의 도전, 중환자 관리 등 현재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학회회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또 개원가와의 대화채널을 넓혀 보다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상호유대를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마취과지원사업 추진, 연구교육 등에 대한 윤리교육 강화 등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이외에도 전공의 수련과정강화, 회원대화창구 확대 등 학회 모든 문제들을 회원들과 공유해 보다 투명하고 실질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지혜를 모아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대한마취과학회를 더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마취과학회는 지난 6∼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1,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환자의학회 ▲마취약리학회 ▲심폐혈관마취학회 ▲신경근연구회 ▲뇌신경마취학회 ▲소아마취학회 ▲통증학회 ▲척추통증연구회 ▲IMS학회 등 세부학회에서 마련한 별도의 심포지엄과 7개의 특강, 해외연수발표, 패널토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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