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이 7일‘제5회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와 심혈관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 센터가 그간 축적한 진료경험 및 연구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장질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4년 이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무료 검진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상담 등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유익한 건강강좌도 준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김규식 교수) ▲고지혈증이란?(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 ▲고혈압과 협심증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해 심장에 좋은 음식을 먹자(지수나 영양사)강의와 더불어 심장건강에 좋은 다양한 식품 전시 및 영양상담도 진행된다.
홍원표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그간 고혈압,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치료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해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가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