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진들이 선진 병원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27일 베트남 Dak-Nong 종합병원 부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의료진은 중앙대병원을 찾아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과 다양한 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소개와 이상훈 진료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병원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리모델링한 특실병동과 건강증진센터, 심장센터, PET-CT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각 센터별 장비 현황과 인력 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베트남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앞선 의료와 의료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
병원관계자는 “그동안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가입과 국제진료센터 개소, 팸투어 실시 등 해외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병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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