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본격적으로 중동지역 환자 유치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병원은 21일 주한 알제리, 우크라이나, 필리핀,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대사와 상무관들을 초청, 병원소개 리셉션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병원 홍보 비디오 시청, 현황 브리핑, 시설과 장비 및 의료정보 시스템 시찰 등을 통해 건국대병원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중동지역의 종교와 문화를 고려해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이홍기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건강과 의료 서비스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건국대병원은 11월 2일~4일 두바이 알 부스탄 로타나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8 의료관광전시회 (2008 Healthcare Travel Congress & Exhibition)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건국대학교병원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경쟁력 있는 진료 부문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정택모 행정부원장과 국제교류팀장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 국제교류팀 직원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표단의 영어구사능력은 원어민 수준으로 의사소통 문제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한국의 병원과 의료에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표단은 현지에서 중동 각국의 의료 관광 대행사, 병원, 보험사 실무진을 직접 만나 이 지역의 의료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