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가 지난 1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대한방사선종양학회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2009.10.1~2011.9.30)이다.
김일한 교수는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뇌종양, 소아암, 육종, 혈액암 등 특수암 및 양성질환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권위자로 기초적으로는 방사선암치료 효과 증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상 및 대한암연구재단 학술상 수상 경력 및 4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방사선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초록 심사위원, 대한암학회 간행이사 및 학술지 편집인,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원자력의학포럼 부회장, PCS 연구회 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사선수술학회 공동 조직위원장도 맡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종양학(공저)이 있으며 교과서의 임상방사선종양학 부분을 저술했다. 또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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