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상록수봉사단원들이 지난 10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진행된‘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걷는 열린 음악회’에서 응급진료와 행사지원 도우미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안산중앙병원을 포함한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된 것으로 1부는 장애인들과 손에 손을 잡고 걷거나 휠체어와 유모차에 탄 아이들을 밀어주며 호수공원을 걷는 대회로 마련됐다.
2부 기념음악회에는 임호영 원장이 박주원 안산시장과 구청장, 시도의원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안산중앙병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산중앙병원 특수구급차와 응급의료단은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에서 대기하며 응급진료를 했다.
병원관계자는“지난해부터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등반대회에 의료지원과 행사도움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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