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일 ‘유방암의 날(Pink Day)’를 맞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 및 시청광장 일원에서 2008 광주 유방암 의식향상 및 핑크조명행사를 진행한다.
‘내가슴愛핑크리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전문강좌, 대통령 김윤옥 여사의 희망메시지 및 ‘건강지킴이 백일홍’ 유방암 환우회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8일 오후 7시부터는 광주광역시청사 핑크조명 점등식이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및 유방암 관련 시민단체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시청사 전면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이 행사는 지방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전 세계 유방암 관련 단체들은 국민들의 유방암 의식향상을 위해 유방암의 달인 10월 한 달 동안 각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핑크조명으로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화순전남대병원 유방내분비 종양 클리닉 윤정한 교수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유방암 예방 의식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핑크조명 점등식 등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돼 고무적이며, 앞으로 많은 여성관련단체들과 함께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 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