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이 지난달 22일 오후 4시 본부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설립한 남양주 요양시설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조인식에는 하나금융공익재단 천진석 상임이사, 박영주 이사, 김명옥 원장과 안암병원 손창성 원장, 박건우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서 두 기관은 진료회송시스템의 체계화, 병원 설립 자문 및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천진석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는 “남양주 요양시설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이 공공복지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요양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과 조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말 완공되는 하나금융공익재단 남양주 요양시설은 노인뿐만 아니라 중장기 요양을 요하는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최고급을 지향하는 요양시설로, 내년 3월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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