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원장 직무대리 구자운)이 지난 1일 원내강당에서 동해시 보건소와 연계해 ‘제2기 금연클리닉’을 열었다.
이번 클리닉은 1기 금연클리닉 때와 같이 직원 및 입원환자 중 금연을 희망하거나 금연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병원을 찾은 보건소측의 김혜숙 간호사는 담배가 폐와 심장에 끼치는 영향 및 흡연으로 인한 질환, 담배의 성분, 금연으로 인한 건강의 효과 등을 내용으로 한 금연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았다. 제2기 금연클리닉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일 제1기 금연클리닉 성공자에 대한 ‘금연 수료식’을 열어 금연수료증과 선물증정 시간도 가졌다. 제1기 금연클리닉은 3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58% 성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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