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아프리카 4개국(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가나) 인구ㆍ생식보건 관계자 들이 지난 28일 대구가톨릭의과대학을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4개국 관계자들은 6층 회의실에서 모자보건 최고권위자인 예방의학과 박정한 교수의 ‘한국여성 건강 문제와 모자 보건 사업’이란 주제로 약 2시간 강의를 들은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 일행은 병원의 여성건강센터, 분만실, 신생아실, 모유수유 클리닉 시설 등을 견학 했다.
박정한 교수는 “아프리카 개도국의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부를 우리 대학병원 의과대학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경험을 아프리카 관계자들에게 전해 줘 아프리카의 심각한 모자보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방문단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5개국의 인구생식보건 사업 전략 및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단은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의 인구와 생식보건에 관한 연수를 받게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