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소득 42개국 183명에 국내 인력 13명 '총 196명'
교육 '10월 29일부터 3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서 실시
[보건타임즈]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의 백신 생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이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번 품질관리 기본교육은 지난 6월 백신 공정 기본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이론교육이다.
이 교육엔 42개국 외국기업체 재직자 183명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13명이 참여, 생물 안전(Bio-safety)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비 임상 시험관리기준(GLP)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그림)
교육은 3주간 (재)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 시행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187명을 교육한 바 있다.
올해도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의 중심국가로서 글로벌 인력양성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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