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 후임에 장병원 보건복지가족부 고령사회정책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최근 부산식약청장을 뺀 3개 지방청장 인사후 공석인 경인식약청장에 장병원 보건복지가족부 고령사회정책과장을 내정하고 임명절차를 거쳐 이르면 28일까지 발령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그동안 공석이었던 경인식약청장이 채워지게 돼 5개 지방청장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선 공석이던 지방청장의 인사가 1개월이상 늦어지자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끈질지게 지방청 이관을 요구하는 지자체의 소관부처인 행자부와 식약청의 상급기관격인 보건복지가족부간의 힘겨루기로 야기된 문제로 추측해왔다.
이같은 예측이 사실인 듯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관이 교체되면서 지방청장 인사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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