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 각 '50.8%, 53.7%' 지난 3년간 지속 증가
[보건타임즈] 사노피의 한국법인(사노피 대표 배경은 사진 좌측)이 지난 5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 기념식에서 남녀 고용 평등 분야의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노피는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 고용 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노피는 남녀 임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20년에서 2023년 50.8%,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20년 47.3%에서 2023년 53.7%로 모두 지속 증가했다.
사노피는 관리자의 별도 승인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근무 시간 이외엔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 업무의 성격이나 개인 업무 스타일에 맞춰 근무일의 50% 이상 자유롭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WEWE(Whenever Wherever)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남성을 포함한 모든 사노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자녀 양육으로 휴가 사용 시 14주간 100%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근속 1년 도래 시점부터 27일의 연차를 부여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시행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남녀고용평등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제도 등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한 기업과 유공자 발굴에 방점을 둬 심사했다.
사노피 한국법인 배경은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의 기업문화를 강화하며 남녀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온 사노피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의 좋은 시도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속해서 남녀 고용 평등에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사노피는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에 재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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