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11일(오늘)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11일부터 시행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 법률 제29조의3에 의거 6월 중 광주,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인천, 세종, 전북, 충남, 충북에서 일부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1 돌봄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340명), 낮 활동 서비스로 개별형(500명), 그룹형(1,500명)으로 총 2,340명에게 제공하게 된다. (표)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전 행동, 의사소통 능력,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지원 필요도를 기준으로 방문 조사와 시·도별 서비스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17개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도별 서비스 조정위원회는 통합돌봄 서비스 수급 자격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시·도 담당 공무원,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의료·보건·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있는 자로 구성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