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8일 오전 10시 시계탑회의실에서 지난 11월 21일 타결된 임금과 단체협약을 확정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병원간부진, 의료연대노동조합 이장우 위원장과 김진경 서울대병원 분회 위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기본급 4% 인상, 정액 월 1만5천원 인상, 위험수당 월 1만원 인상 등 임금부문 합의와 함께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단계적인 정규직화, 통합물류시스템 논의, 비공개진료 원칙 등 단체협약 부문에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은 2년연속 노사 간의 자율적 합의에 의해 무분규 타결을 이룸에 따라 노사화합은 물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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