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방사선/능 측정과 교정 기술' 추가 확보
[보건타임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방사선량평가연구팀 계용욱 연구원(사진)이 최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감마선의 정확한 측정 연구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의 주제는 '몬테카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137Cs 감마선 조사용 국제규격 감마선 콜리메이터의 설계와 방사선장의 특성 평가(Characteristics assessment of radiation field and design of collimator within ISO standard for 137Cs irradiator by Monte Carlo simulation, 교신저자 강영록, 주저자 계용욱)'다.
이들 연구원이 근무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2014년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방사선/능 측정과 관련한 공인 교정과 시험 기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방사선량평가연구팀은 137Cs 감마선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KOLAS 공인 교정기관 인정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규격에 적합한 감마선장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왔으며, 몬테카를로 기법의 전산모사를 통해 ISO 4037 국제 기준에 맞는 감마선장 성능을 만족하는 빔 조절기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정부출연금 사업 '방사선 영향과 안전 선량평가 연구'(연구책임자 강영록) 사업의 하나로 수행됐다.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표준조사와 방사선량 평가에 대한 KOLAS 공인 교정과 시험 분야 인정을 확대, 측정의 소급성과 연구 결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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