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6월 1일부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 부문장에 '최영기 전무(사진)'를 영입했다.
최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한 후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맡아왔으며 아일랜드 소재의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을 지냈다.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 전무의 합류로 유한양행은 R&D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게 유한양행의 설명이다.
오는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인 동시에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미 FDA 승인의 기대를 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레이저티닙)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30여 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글로벌 신약 개발 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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