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5월13일부터 6월2일까지 3주간 원자력병원과 인근 지역관공서, 대학교 등에서 '암성 통증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지역 홍보 행사와 통증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암으로 발생한 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자체,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통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지역 홍보 행사와 함께 인근 2개 대학교에서 5월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통증 캠페인을 개최,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으로 발생한 통증 조절과 호스피스 완화 의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인근지역 대학 캠퍼스에서 전개한 이번 통증 캠페인에선 커피차 이벤트를 비롯해 통증 교육용 안내판 전시, 통증 바로 알기 OX 퀴즈 진행, 통증과 호스피스완화 의료 안내자료 배부 등과 함께 호스피스 상담을 했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암으로 발생한 통증은 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증 캠페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운영, 호스피스 질 향상에 온 힘을 다해 지난 2022년 호스피스·연명의료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해 호스피스전문 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대외적으로 추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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