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근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에 따르면 박희덕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부산 동천 고등학교와 동아대 응용통계학과를 거쳐, 중앙대학교(제약산업학과)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한국형 성장모델 분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부회장은 1996년 조아제약에 입사해 생산, 물류, CMO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뒤 2013년 팜젠사이언스로 스카우트됐다.
그는 이후 특수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생산본부장을 거쳐 2019년엔 대표이사에 선임돼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사원으로 입사해 상장 제약사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영환경에 맞는 영업전략 변화와 과감한 사업영역 확장으로 취임 전 891억 원의 매출을 1,509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완전 자율복장 도입, 직급 단순화와 호칭 통일 등 유연하면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중견 제약사'로 탈바꿈시킨 경영인이란 평을 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불과 2년 전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우리가 2,000억 원이란 목표를 갖게 된 건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회사의 성장이 곧 여러분의 행복이 되도록, 팜젠사이언스를 가장 멋진 기업으로 만들어 노력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