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사진 병원 전경)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사진)'에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과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적절한 조기 진료와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해온 일산병원은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이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일산병원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로서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는 ▲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 보건의료인력과 장애인·가족 교육 ▲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이며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기권 장애친화 산부인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 그간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함께 종합적이면서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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