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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운영 시작
일상 유해 화학물질에 따른 '소아 환경 건강 체크, 건강문제 파악', 진단

[보건타임즈]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사진 개소식) 오픈,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은 미세먼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 화학물질로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건강문제를 파악, 진단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진료 분야다.

이화의료원은 올해 3월 이화여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과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한다.

클리닉 진료 과정은 먼저 유해인자 노출 주변 환경 조사를 위해 소아의 집 주변, 실내환경, 생활습관, 영양 질문과 질병력 등을 설문한다.
다음으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채취, 각 증상에 맞는 환경성 물질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각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검사 수치를 국내외 소아와 성인 참고치를 비교해 체내의 노출 정도를 파악, 환경 유해물질을 피할 수 있는 생활 수칙과 검사 추적관찰을 통해 상담한다.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는 "이화여대 소아과학교실과 환경의학교실은 일상의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소아를 보호할 증거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해놔 아이들의 환경 건강을 정확하게 체크,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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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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