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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8월31일 12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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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없는 추석 방역 의료 '보건소, 먹는 치료제 처방'
중대본, 겨울철 '백신 추가접종' 통해 C19 감염 예방 강화‥유행억제에 초점

연휴 9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인원 제한 없이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 허용
연휴 기간 취약지 보건소, '먹는 치료제' 처방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금지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곳 무료로 'PCR 검사'

2022~23년 '겨울철 C19 접종계획 기본방향'
'2가 백신 국내·외 개발과 허가 동향, 항체가, 안전성 연구결과 등 고려', 수립
추가접종, 백신 감염 예방효과 활용해 '유행억제'에 초점
'감염 취약시설, 면역저하자,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중심 우선 접종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6개월 이후 접종' 권고

스카이코비원(국산) 백신 '기초접종 사전예약' 9월 1일부터 시작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

국내 1호 C19 백신 '유전자재조합 방식' 제조

'해외 입국 검사' 개편, 입국 전 검사 중단
9월 3일부터 입국 전 'C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중단

[보건타임즈] 올해 추석은 거리 두기‧모임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첫 명절이 될 전망이다. (자료 2022년 추석특별방역대책 보기)
현재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강한 BA.5변이 확산,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은 지속 관찰이 필요하며 코로나 감염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이에 정부는 거리 두기와 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과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간 C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한다.

C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 올해 추석 방역‧의료 대책 ▲ 2022~2023년 겨울철 코로나 19 접종계획 기본방향 ▲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 ▲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 ▲ 주요 지자체 C19 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경계하는 것은 물론 고연령층·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 친족 모임을 소규모로 짧게 가질 것을 권고했다.

C19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가 미접종 또는 1차 접종만 했을 때 방문을 자제할 것과 고연령층·기저 질환자가 포함된 만남 시엔 실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할 것을 요청했다.

비대면 안부 전하기와 온라인 추모·성묘를 적극 이용,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을 최소화할 것과 명절 연휴 기간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고향 출발 전엔 C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를 받는다거나 방문을 늦추는 예방접종 권고안에 따라 미리 예방접종 마칠 것과 대중교통 이용 시엔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음식섭취 자제, 어르신들과 만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터 복귀 전 C19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도록 하며,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타인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선 안심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점검과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입국자가 분비는 공항에선 터미널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와 대기열 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며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하기 전에 소독, 주기적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그간 해외입국자에 시행해오던 입국 전 C19 진단‧검사는 내달 9월 3일부터 면제한다.
대신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며, C19 검사센터를 인천공항 총 4곳, 김해‧제주공항 각 1곳에서 운영,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와 음성확인서를 발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식사를 허용하되, 혼잡 정보 안내와 주기적 소독·환기, 실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안내방송 등 통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선 C19 감염차단을 위해 종사자의 선제검사와 입소자 접촉 면회 제한을 유지하며 연휴 기간에 일반의료체계와 의료기동반을 활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연휴 기간에도 종사자 선제검사, (입소자) 비접촉 대면 면회와 외출·외박 제한 등 현행 방역수칙을 유지한다.
종사자는 출근 전날 자택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하며 출근 후 1회 추가하는 등 선제검사를 강화하는 등 추석 전‧후 입소자‧종사자 대상으로 1일 2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다.

요양시설-지자체-의료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 연휴 기간 운영이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과 원스톱 진료기관 등을 통해 의료를 계속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백화점에서는 정부-지자체-업계 간의 합동 방역점검, 비상대응연락체계를 운영하며,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문객과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상시 안내한다.

전통시장은 상인회, 중기부 지방청, 소상공인 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활용해 시장 점포 내 환기 소독 등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하며, 백화점‧마트는 업계-지자체-정부 간 합동 현장점검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공연‧여가시설은 공연‧전시 주최 측을 통해 의무 방역수칙 이외 감염 예방 조치를 권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방역수칙을 게시, 주기적 환기‧소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전국에서 603개소(보건소 260, 의료기관 343)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e-gen.or.kr), 네이버·다음 등에서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추가로 운영하는 교통 요충지역 임시선별검사소(고속도로 휴게소 9곳, 경기 4곳(안성= 경부 서울 방향 / 이천= 중부 하남 방향 / 화성= 서해안 서울 방향 / 용인= 영동, 인천 방향), 전남 4곳(백양사= 호남, 순천 방향 / 함평 천지=: 서해안 목포 방향 / 보성녹차= 남해 목포 방향 / 섬진강= 남해 순천 방향), 경남 1곳(통도사= 경부, 부산 방향)을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자가 진단키트는 모든 편의점에서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허용 중이며 연휴 기간에 영업하는 편의점‧약국과 온라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

증상 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는 연휴 기간 148곳 이상 운영하며, 일자별 개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은 온라인으로 안내한다.

연휴 중 행정안내센터와 재택치료전담반 등을 통해선 재택치료자의 생활 지원 사항과 연휴 기간 문을 연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안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에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C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5,300곳 이상 운영한다.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가까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연휴 당번약국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선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감기약은 연휴 운영하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안전상비의약품에 속하는 일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은 24시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가 되면 원스톱 진료기관의 문진 후 전원을 의뢰하거나 보건소‧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입원으로 연계될 수 있다.
고열·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땐 관내 119에 연락하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 응급실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다.

소아‧분만‧투석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각 시‧도 특수병상 운영계획을 수립, 특수병상 가동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 시‧도로 연휴 기간 병원 운영현황을 요일별로 파악, 소아·분만·투석 환자가 입원치료를 필요할 때 확보가 된 병상을 활용, 배정하는 등 특수치료 병상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일반 진료·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가까운 일반병원, 중증·응급 환자는 거점전담병원 등 지정병원의 병상으로 배정한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2022~2023년 겨울철 C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가 백신의 국내·외 허가 동향과 공급일정, 2가 백신의 항체가 등 연구결과, 향후 유행상황 예측 등을 폭넓게 고려, 수립했다는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2개의 균주(오미크론 변이 BA.1과 BA.4/5)를 활용해 백신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과 화이자의 BA.4, BA.5 기반 2가 백신의 최근 국외 동향은 이렇다.(표)

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 BA.1(BA.1 기반 2가 백신) 또는 BA.4와 BA.5(BA.4와 BA.5 기반 2가백신)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한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15일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을 성인용 추가접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외 호주와 캐나다, EU 등도 허가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국은 지난 8월 22일 화이자와 8월 23일 모더나로부터 BA.4와 BA.5 기반 2가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심사 중이다.

개발 또는 허가절차 중에 있는 4종의 2가 백신 가운데,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과 화이자의 BA.4, BA.5 기반 2가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인된 상태다.

공개된 임상자료에 따르면, 모더나의 2가 백신 중 BA.1 기반의 mRNA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주에 1.22배, BA.1엔 1.75배 더 높은 중화 능을 보였다. (위 표)
이를 통해 BA.4/BA.5가 기존 백신보다 평균 1.69배 높은 중화 능이 확인됐다. (표)

안전성은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 시 기본 백신 대비 증상 유형이 유사했으나 발생 빈도가 더 낮았다.
국소 이상 반응으로 느끼는 통증은 77%, 발적은 7%, 겨드랑이 부기는 17% 등이 확인됐다.
온몸 이상 반응으로 열은 4%, 두통은 44%, 피로감은 55%, 근육통은 40%, 관절통은 31%, 메스꺼움·구토는 10%, 오한은 24% 등이 확인됐다.

화이자의 2가 백신 가운데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 기반 mRNA 백신의 효과성은 전임상 동물실험(마우스) 결과, 초기 주 기반의 기존 백신보다 중화 능이 약 2.6배 증가했다.
아직 모더나와 화이자 BA.5 기반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2022~2023년 겨울 겨울철 C19 백신 접종계획은 앞선 국내·외 2가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 효과 등을 고려, 수립했다.

향후 접종은 기존 차수 중심의 접종명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명으로 바꿀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접종명은 겨울철 추가접종(2022~2023년도 동절기 코로나 19 추가접종)이다.
겨울철 추가접종은 C19로 발생하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목표로 건강 취약계층 중심의 두꺼운 보호를 지속하되, 2가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 유행을 억제해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한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까지 허용하되, 건강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간격은 지난 8월 WHO의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이 마지막 접종 이후 4~6개월인 점을 고려,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다만, 접종 간격은 4차 접종 후 효과 감소 등 과학적 근거와 국외 2가 백신 접종 동향 등을 참고한 후 연구결과·방역상황 등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접종은 개발·허가 일정상, 먼저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BA.1 기반 2가 백신부터 시작하되, 품목허가의 진행 상황에 따라 BA.4와 BA.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들여와 접종을 준비할 예정이다.

접종 시점은 BA.1 기반 2가 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종기관, 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기준 개정 등의 기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겨울철 추가접종은 ▲ 방역상황 ▲ 유행 변이 ▲ 백신 효과 ▲ 수급 상황 ▲ BA.4/5 기반 2가 백신의 허가·도입상황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

한국산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기초접종은 사전예약을 내달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정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스카이코비원)이 지난 26일 출하 승인됨에 따라, 1일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1호 C19 백신으로, 보관(2∼8℃)이 쉬우며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 재조합방식으로 생산됐으며 식약처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사용된다.
사전예약 후 접종 일은 오는 9월 13일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보건소와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입국 전 C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9월 3일부터 중단된다.

중대본은 여름철 재유행이 감소세로 바뀌어 해외 입국 일상회복 재추진 여건이 조성되는 데다 출·입국자의 불편을 고려, 입국 전 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1일 차 PCR 검사는 확진자 조기발견과 유입 변이의 감시를 위해 현행대로 유지하며 모든 입국자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개편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 국내 중증화율·치명률이 지속 감소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일률적인 확산 억제보다는 고위험군 보호에 중점을 둔 국내 방역 기조를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인 해외입국객이 확진 시 현지 체류에 따르는 어려움과 C19 장기화로 해외 국가에서 검사관리가 부실해진 점 등을 감안,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해외 입국 정책 개편에 따라 사전 검사가 중단되는 만큼, 모든 입국자는 입국 후 1일 차 검사를 받은 뒤 신속하게 큐 코드에 등록해주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치명률이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신규 발생 시 입국 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역 대응체계를 신속히 전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9월 5일부터 시행하는 Q-code(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는 해외입국자가 검역 정보를 입국 전에 미리 입력, QR 스캔을 통해 검역, 검역소요시간 단축과 입력정보를 활용한 사후관리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Q-code에 등록되는 내용은 ▲ 개인정보(여권번호 등) ▲ 입국과 체류 정보(출발 국, 항공편, 국내 체류 지, 연락처 등)이며 ▲ 검역 정보 등 입력 후 QR 발급(또는 인쇄) ▲ 입국 후 1일 차 검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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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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