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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5월13일 16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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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한덕현 교수팀 연구,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선정
산·학·연·병 공동으로 아동과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력

디지털 기반 '아동·청소년 심리 평가와 분석 기술 플랫폼' 개발

[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사진)팀이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디지털표현형 기반 심리 정신건강 모니터링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한 교수팀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디지털표현형 기반 아동·청소년 심리 모니터링과 조기 중재 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정부자금 24억을 지원받아 6년간 연구한다.

이 연구엔 (주)하이,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신의진 교수,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송현주 교수와 디지털미디어학과 최종인 교수가 참여함으로써 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무자각 심리 평가, 높은 몰입감과 흥미, 규칙적 스케쥴 관리와 지속적 피드백을 하는 데 게이미피케이티드(gamificated) 디지털 도구와 게임들이 유용하며, 이를 이용한 통합 플랫폼은 청소년의 심리 모니터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교수팀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인지-정서를 측정, 감성-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디지털 프로그램과 통합 플랫폼을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정신 질환과 심리 치료에서 조기에 개입,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몰입과 흥미, 순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의 책임자 한 교수는 "디지털표현형과 AI를 이용한 치료 중재는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치료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진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질환 극복, 연구기반조성, 인재양성, 건강관리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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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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