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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M 2022' 3년 만에 대면-온라인 개최 성황‥1,300여 명 참가
대한초음파의학회, 초록 편수 '국내 86편 국외 126편' 총 212편 발표‥제출률 2배 ↑

새 집행부 '조정연 이사장, 임현철 회장, 정재준 부회장, 한부경 감사' 선출
조 이사장 "아시아 최고 학회 목표‥이사진에 회원 관리 담당 이사 신설"

학회지, 임기 마친 유정식 편집위원장에 이어 차기 편집위원장에 '천정은 교수' 내정
2022년 현재 '검사 인증의 약 2,400여 명과 교육 인증의 350여 명' 배출

[보건타임즈] 제53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2)가 C19 팬데믹으로 약 3년 만에 5월 12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상 개최되고 있다.

이 학술행사엔 국내외 다수의 초음파의학 전문가와 이 분야 종사자 등 총 1,300여 명이 대면·온라인에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 초록 편수는 국내 86편과 국외 126편을 합쳐 212편이 접수돼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난 2020년 140편 제출(국내 86편, 국외 54편)과 2021년 140편(국내 91편, 국외 49편)에 비해 눈에 띄게 제출률이 크게 높아졌다.

게다가 C19로 아직 해외 국가 간의 여행 등이 자유롭지 못해 이동이 어려움에도 불구, 학회를 기대하는 열의로 국외 사전 등록자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온라인 구연과 E-POSTER 발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참가율이 높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1년 KSUM Open의 국제화 이후 11년째 모든 섹션이 처음으로 세계의 공용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초음파의학회(정재준 이사장, 류경남 회장, 신임 조정연 이사장, 임현철 회장)는 'KSUM 2022엔 ▲ Meet the Professor ▲ Categorical Course ▲ Special Focus Session ▲ Hot Issue ▲ Multisession ▲ Scientific Session ▲ 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 ▲ Jisan Lecture ▲ Ultrasound, the Best ▲Interactive Case Review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대회 기간엔 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분야 등의 초음파 최신 지견을 포함한 초청 강의 83편, 구연 발표 65편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95편의 전자포스터 논문 95편이 발표된다

이처럼 수준 높은 학술 활동과 국제화를 위해 Young Investigator Award, Best Poster Award, 그리고 International Grant Award 등 다양한 학술상과 참가상을 마련, KSUM 2022가 국내외 유능한 학자들을 발굴하는 산실로서, 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분야 등에 종사하는 국내외 의료인의 적극적인 학술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기회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초음파 분야의 23개사가 45개의 전시 부스에 참여해 학회참가자가 최신 장비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면서 산업 동향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의 고정 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특별 강연 'Ji-San (芝山) Lecture'에선 올해 Dr. Jacques S. Abramowicz(국적 미국, President Elect of the World Federation of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세계초음파의학회 차기회장)가 'When the Fetus is Too Big or Too Small, Does Fetal Doppler Have a Role Beyond the Umbilical Artery?'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회원을 비롯해 청중과 온라인을 통해 많은 질의를 받았다.

12일 이번 학회에 가장 관심을 끌었던 총회에선 새로 조정연 이사장(서울의대 교수), 임현철 회장(성균관 의대 교수), 정재준 부회장(연세의대 교수), 한부경 감사(성균관 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조 이사장은 "앞으로 교육시스템, 내부 표준화, 회원 오픈마인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목표에 좀더 가까이 다가서려 한다"면서 "학회의 목표는 아시아 최고 학회다. 학술대회에 해외 참가자 수가 15%~20%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이사진 내 회원 관리 담당 이사를 만들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의 학회지(Ultrasonography)는 2014년 영문 잡지로 재창간 된 후 발전을 거듭해 2019년 Web of Science의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됐다.
이후 국내외 투고 논문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함에 비례해 출판 논문 수도 늘어남과 함께 논문의 질이 크게 향상, 올해 4점대 후반을 예상하는 높은 인용 학술 지수(JCR impact factor)에 올랐다.

이렇듯 그간 C19의 장기화로 침체의 늪에서도 ULTRASONOGRAPHY가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게 대한초음파의학회의 평가다.

학회지의 편집 진의 변화도 생겼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9년간 임기를 마친 유정식 편집위원장(연세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에 이어 차기 편집위원장으로 천정은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가 내정됐다.
천 교수는 'Ultrasonography'의 부 편집위원장과 대한초음파의학회의 학술이사를 맡아왔다.

이밖에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정부를 상대로 한 의료정책의 주요 파트너로서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초음파검사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해 2022년 현재까지 '검사 인증의' 약 2,400여 명과 '교육 인증의' 350여 명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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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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