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일반인 상대로 한 '신청 시스템' 오픈
6월부터는 '본격 견학프로그램' 운영
[보건타임즈] 농심이 C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사진)을 지난 26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농심은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심은 견학로 점검과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중순 일반인을 상대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는 것은 물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C19 확산에 따라 그간 농심은 공장 견학을 중단하는 대신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160여 회 진행, 소비자 약 7,000명과 만나왔다.
농심은 대면 견학을 재개한 뒤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똑같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농심의 우수하면서 위생적인 생산 설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더욱 친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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