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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4월07일 11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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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고혈압 내버려 뒀다간 '혈액투석 위험' 상승
심평원, 혈액투석 환자 3명 중 2명 즉 68.6% 주원인 '당뇨병·고혈압' 最多

다음으로 고혈압 順‥의원 380곳 중 '204곳' 치료 잘하는 1~2등급
의원 '혈액투석 전문 의사, 2년 이상 경력직 간호사 비율' 높다

'혈액투석 경력 가진 간호사 비율' 역시 최고

[보건타임즈]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 없이 내버려 둬 혈당과 혈압이 기준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이 됨으로써 신장의 작은 혈관이 손상돼, 결국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만성 콩팥병에 이르게 되며 말기신부전으로 악화가 되면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불가피하다. 이중 혈액투석이 보편화 돼 있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환자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인공신장기를 이용해 제거해 주는 방법이다.

이렇듯 정기적으로 외래를 찾아 혈액투석 하는 환자의 원인질환 가운데 전체 68.6%가 당뇨병·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수행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자료로 혈액투석 환자의 원인질환을 분석한 결과를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 31,238명 중 당뇨병이 12,749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혈압이 8,691명(27.8%)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신장학회 김성남 보험법제이사는 "당뇨병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다른 원인질환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아 만성 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혈액투석 환자는 주2~3회 이상 의료기관을 찾아 장기간 혈액투석을 해야 해 투석을 하는 의료기관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질 높은 기관에서 투석을 받아 관리하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을뿐더러, 합병증으로 숨지는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의 인력·장비·시설,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 관리, 필수정기검사, 혈액투석 적절도, 무기질 관리, 빈혈관리 등 13개 항목의 적정성 평가를 시행, 진료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측정, 각 평가지표의 결과를 종합 점수화해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아래 표)

최근 공개된 평가결과에선 평가대상 의원 380곳 중 204곳(53.7%)이 1~2등급을 받았다. (1등급 21곳, 2등급 183곳)

또 의원의 혈액투석 전문 의사, 2년 이상 경력직 간호사의 비율이 높아 1~2등급 기관 비율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표)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의 비율은 의원이 가장 높았다.

심평원이 공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는 누리집과 이동통신앱(건강정보)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7차 평가결과(대상 기간= 2020년 10월~2021년 3월 진료분)는 오는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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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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