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작년 매출 1조5,114억원·영업익 1,826억원' 전년 대비 대폭 개선
윤재춘 대표 "지주회사로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사업 미래 성장 위해 노력"
대웅제약 '지난해 매출 1조1,530억원·영업이익 889억원' 올렸다
전승호 대표 "연내 펙수클루정 출시‥오픈 콜라보레이션 통해 신약 개발에 집중"
[보건타임즈]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선 ㈜대웅(대표 윤재춘, 사진)의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1조5,114억원·영업이익 1,826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주요 실적과 성과가 공개됐으며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웅은 현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 자문과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윤 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C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530억원·영업이익 889억원 등의 주요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정관 변경, 이사 선임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김대덕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허가 획득과 기술 수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R&D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동시에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와 치료 시장 확대, 펙수클루정 출시와 이나보글리플로진 허가 획득을 필두로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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